정보처리기사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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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et에서 주최하는 기사 자격 시험입니다. 컴퓨터 관련계열은 기사자격증이 보안기사 말고는 처리기사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이 응시하시고, 타 직종에서도 많이 응시하는 편입니다. 부동산학과에서 취득하시는 분도 봤네요.

많이 쉽다고 알려져 있고, 제 친척분들도 처리기사같은거 말고 더 좋은거 따라고 합니다만 '있어서' 나쁠건 없겠죠.

그런 마음에 18년도 3회차에 응시를 했습니다. 8월한달동안 공부해 필기는 합격했지만 당회차 실기를 떨어져서 19년도 1회에 실기를 응시했어요.

우선 필기는 책을 사는 것보다 문제은행으로 보고 가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분야가 상당하기 때문에 책에 다 못 담는 내용도 있고, 진짜 모르는 문제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100쪽 가까이 보다 문제은행으로 넘어갔습니다.

실기는 18년도 공부에 알기사를, 19년도 공부에는 이기적을 공부했어요. 19년 1회차에는 이기적 책 보고 많이 맞았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알고리즘, 데이터는 이기적이, 업무프로세스 용어나 신기술동향은 알기사가 나았어요.

이기적쪽의 용어정리집은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용어집 PDF로 보강하시면서 하세요. 최근 시험 동향에는 코드 분석 후 결과값을 원하는 C, JAVA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쪽은 따로 아셔야 합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수업을 잘 들었길 바라요...

개인적으로 18년 3회차보단 쉬었습니다. 그냥 이번 회차가 많이 쉬었던거 같아요. 합격하신 분들이 많이 보였던거 같습니다. 운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