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은 BoB 최종합격 발표일입니다.
설마 하고 들어가봤는데 합격명단에 제가 있더라구요. 분명히 면접은 최악이었고 그렇다할 특이사항도 없었습니다. 면접 관련 후기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mrj-48440.tistory.com/4?category=789846
서류 합격만 421명(후에 추가자 명단 변경이 있었지만, 미포함입니다. 420명보다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이고, 최종합격은 200명을 뽑았습니다. 서류에서 최종합격에서만 2대 1의 경쟁률이 넘어가는군요. 당시 서류 발표공지사항의 조회수가 3000을 넘어갔지만 반타작해서 1500명정도의 지원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면접에 관한 이야기는 전에 했고 이번엔 서류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서류는 취약점분석, 컨설팅, 보안제품, 포렌식 중에 희망지망을 선택하고 간단한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로 넘어갑니다.
이력서에는 학점, 리/마2급과 정보처리기사, 학사논문, 포트폴리오, 토익점수, 교수님추천서를 냈습니다. 아마 추천서가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아니면 답이 없거든요.
자기소개서는 1000자 미만이라고 적혀있는데 600자 정도 적었습니다. 자소서는 개인적인 내용이 적혀있기도 하고 올리고 부끄러운 수준이라 공개를 하진 못합니다만 열정을 다해서 적었습니다.
솔직히 면접에서 죽쒔으니 서류(추천서)가 다했다고 생각되네요.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좀 얼떨떨합니다. 드디어 보안의 첫걸음이 시작된다고 하니 뭔가 설레고 떨리네요. 어떤 내용을 배울지, 누구를 만날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지..... 금요일 설명회시작 후 OT를 참가하게 되니 그때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올거 같네요.
그리고 BoB 위키라는 곳이 있더군요. 모바일은 자꾸 에러가 나는 것 같습니다. PC로 들어가보세요.
이곳은 BoB 관련 실생활을 선배분들께서 적어주셨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다만 입학에 관한 사항이 아닌, 입학을 하고 생활팁을 적은 부분이라 입학하시는 분들은 참고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숙사와 그 생활에 대해 궁금한데 그런 부분은 잘 안나와있더군요. 교육을 마치고 기회가 된다면 후술하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떨려서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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